[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기업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Fly Together'을 슬로건으로 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의 지역사회 나눔실천이 계속되고 있다.
KAI 임직원들은 지난 12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동행의 의미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일조하자는 뜻을 같이하고 각자의 KAI 마일리지(* 경영혁신 활동 등 우수 직원에게 부여되어 상품권 및 콘도이용권, 휴가 등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점수)를 현금화해 1,669만 2천원을 모금했다.
이에 회사도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3,338만 4천원의 이웃사랑 성금이 마련했다. 이 중 1,000만원을 사천시에 소재한 신애원, 합심원, 사천장애인복지관 등 5곳에 생필품으로 전달한데 이어 15일에는 사천시청을 찾아 나머지 성금 2,338만 4천원을 희망나눔 캠페인에 써 달라며 기탁했다.
KAI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일리지를 기부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벌이는데 회사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번 모금 외에도 KAI 임직원들은 사내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회사 설립부터 활동해 온 KAI 다솜봉사단은 지역 고등학생 3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소년소녀가장 및 결손가정 40여 가구에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산악동호회는 4년째 연탄 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음악 동호회, 스킨스쿠버, 레크레이션, 풍물 동호회 등은 각 동호회의 특성을 살려 지역 문화행사와 환경보호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헌혈봉사에도 연 400여명 이상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활동과는 별개로 KAI 역시 규모나 지속성, 확대성 면에서 여타 기업들과는 차별화 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기업 교육기부 활동인 KAI 에비에이션캠프를 국내에 선보인데 이어 작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교육기부 전용관인 KAI 에비에이션센터를 오픈해 그동안 획일적인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우리사회에 새로운 기업 기부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하자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꾸준히 펼쳐 국내 항공산업 인프라 확장과 지역 경제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함께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Fly Together 정신은 우리 KAI의 DNA"라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나눔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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