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기자]국제예수전도단(YWAM) 창시자인 로렌 커닝햄 목사가 25일 포항에 온다.

▲ 로렌 커닝햄 목사
로렌 커닝햄 목사는 25일 오후 7시30분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 본당에서 ‘두 막대기의 꿈’이란 주제로 집회를 연다.
매트 위틀락,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CCM 가수 송정미, CCM 여성그룹 소울싱어즈의 콘서트도 마련된다.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후 3시 이 교회 복지관 비전홀에서 연다.
로렌 커닝햄은 세미나에서 목회자가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어떻게 비전을 가져야 하는지, 어떤 리더십으로 교회와 민족을 섬겨야 하는지를 강의한다. 세미나에서 매트 위틀락도 특강한다.
로렌 커닝햄 목사는 집회에서 남북통일을 대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전한다. 그는 “통일이 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60%의 인구를 위해 600만권의 성경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준비를 하지 않으면 선교의 주도권을 타종교에 뺏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그 이유로 소련의 개방에 따른 미처 준비하지 못한 서구권 교회들을 들었다.
당시 성경이 모든 것보다 먼저 소련으로 들어갔다면 지금 러시아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상상하곤 한다고 했다.
또 “겸손이 교만을 이기고, 용서가 미움을 이긴다”며 “북한에 가져야 할 마음은 겸손과 용서와 헌신”라고 강조한다. 그는 “통일은 각 교단과 교파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하고 말씀과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며 “지금부터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충고도 아끼지 않는다.
한국교회의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그는 “오늘날 한국교회는 30여 년 전 미국교회와 같다”며 “한국교회가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선 열방에 가서 복음을 전할 것”을 당부한다.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풍요를 주신 것은 바로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이 시대 복음의 영웅이 나와야 함도 설명하고 그럴 때 교회가 견고히 설 것임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이제 역사적으로 한국의 시대가 왔음도 설명한다. 이런 중차대한 시대에 한국 교회는 남북통일과 세계선교의 키(key)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한국 교회는 남북통일과 중국 선교, 세계 복음화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소명을 갖고 있다”며 “하나님은 수년 내 남북의 통일이라는 선물을 주실 것”이라고 예견한다.
로렌 커닝햄 목사는 24살의 젊은 날에 큰 파도와 같은 물결이 전 세계의 대륙을 덮는 환상을 보고 하나님께 삶을 드리기고 헌신했다. 그 헌신과 비전으로 1960년에 창설한 YWAM은 현재 150여 개국에 1만여 개의 지부가 있으며 2만 명이 넘는 스태프들이 일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선교지원자들의 전문적인 훈련을 위해 하와이 코나에 열방대학도 설립했다. 그는 올해 78세의 고령의 나이지만 여전히 불타는 삶을 살고 있다.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벼랑 끝에 서는 용기’ ‘네 신을 벗어라’ 등을 출간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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