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김상태기자］친족성폭력 가해자 김형태국회의원 제명을 촉구합니다.

김형태제명촉구를위한포항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12년 411총선에서 친족성폭력이라는 패륜을 저지르고도 포항남울릉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 시켰다는 지탄에서 포항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김형태제명을 위한 활동들을 해왔습니다.

포항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총 16번의 1인시위, 21번의 거리서명, 촛불문화제, 법정모니터링 활동, 포항시민명예회복버스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19대 국회가 개원하던날 포항시민 13,840명의 염원과 함께 전국적으로 김형태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담은 서명지 31,399부를 국회에 제출하였습니다.

김형태 국회의원은 성폭력 사건에 대해 피해자인 제수 최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여 제 2차의 피해를 준 사람입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2013년 1월 9일 “김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제수 최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을 하였습니다.

또한 김형태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위반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상태이며 1심 판결의 형량이 낮다며 검사가 항소를 하여 2심 재판이 1월 14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사람을 국회가 하루 빨리 제명하여 포항시민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3년 1월 14일

친족성폭력 가해자 김형태 사퇴촉구를 위한 포항범시민대책위원회
포항여성회, 포항KYC, 포항환경운동연합, 포항장애인부모회, 포항녹색평론독자모임, 전농포항시농민회, 포항동화읽는어른모임, 대경미권스, 동해환경연대, 경북시민광장, 노동과복지를 위한 포항시민연대, 민주노총 포항지부, 민주노총 포항지부 공공분과위원회(공무원노조포항지부, 전교조포항3개지회, 포항공대지부, 한동대지부, 위덕대지부, 포항의료원분회, 선린병원분회, 포항MBC지부), 생활정치포럼, iCOOP 포항생협, 천주교대구대교구4대리구사제대표 원유술,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포항지회, 2012포항시민행동 , 포항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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