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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윤 포항시부시장 '취임'취임식 생략 등 기존 관행 타파
  • 이준형 기자
  • 승인 2013.01.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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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윤 포항부시장,
[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기자]정병윤 신임 포항시부시장이 3일 취임하며 취임식 생략 등 기존 관행을 타파하며 공무원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정 부시장은 3일 별도의 취임행사를 마련하지 않고 가장 먼저 주요 시정업무를 직접 챙기는 등 현안업무 익히기에 돌입했다.

또 4일에는 시청 지하1층에서 15층까지의 전층을 오르내리며 모든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물으며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정 부시장은 “나 하나만 고생하면 직원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데 관행적인 행사로 직원들을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다”며 “차라리 그 시간을 직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데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승호 포항시장이 그려놓은 큰 그림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취임식 등 형식적인 행사보다는 산적한 현안업무를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 생각했다”며 “그동안의 실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 달성 출신인 정 부시장은 1958년 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29회 행정고시에 합격, 1986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과 의성 부군수, 경상북도 과학정보산업국장, 경산시 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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