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기자] “오늘 저는 과메기, 부추, 시금치를 팔러 여기 왔습니다.”

▲ 과메기 파는 박승호 포항시장,
박승호 포항시장은 4일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순자)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한 ‘2013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에 참석, 포항특산물 판매 및 홍보전을 펼쳤다.
박승호 시장은 이날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국회의원 등 대구지역 여성단체 인사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건배제의를 통해 과메기와 시금치, 부추 등 포항지역 특산물을 집중 홍보했다.
박시장은 건배사에서 “오늘 저는 솔직히 과메기, 부추, 시금치 팔러 왔습니다. 포항은 절대 대구서 멀지 않습니다. 수성구에서 달서구 가는 것보다 훨씬 가깝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포항의 162km 해안이 대구시민의 휴식처이고 포항 죽도시장이 여러분들의 먹거리 공급지입니다. 많이 찾아와 주세요”라며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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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여성단체장 등 1500여명 참석한 신년교례회에서 지역특산품 홍보 | ||
공식행사에 이어 포항시는 신년교례회 행사장내에 구룡포 수산물한마당잔치 홍보를 겸한 포항 과메기 시식코너를 운영해 인기를 독차지했으며 행사장 밖에는 포항産 시금치와 부추를 1박스 당 1만원에 판매해 100박스 이상 판매하기도 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3월 대구여성단체협의회와 MOU를 체결한 후 여러 차례 대구지역 여성단체를 포항으로 초청해 재래시장 투어를 실시하는 등 싱싱한 산지 특산물을 싼값에 제공하고, 지역 재래시장활성화에 기여하는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 같은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박승호 시장을 신년인사회에 초청했고 특산물홍보도 요청, 이번 특산물 판매와 홍보활동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한편 과메기는 연간 5천t 이상이 생산되는 포항의 대표적 웰빙먹거리이자 우리나라의 대표 브랜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최근 미국 일본 등 해외 9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포항초’라 불리는 포항시금치 와 부추 또한 겨울 생산량이 전국 점유율 35%~40%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효자 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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