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인천/김수현 기자] 옹진군장학재단(이사장 조윤길)은 옹진장학관에 입주할 관내 출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옹진장학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50여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로 섬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움과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지난해 2월 개관했다.

또한, 1인 1실 풀옵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개인화장실)을 원룸형으로, 지하1층부터 지하9층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며 수도권에 소재한 2년제 이상 대학(원)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입주료는 최초 5만원과 월 사용료 15만원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5일까지 옹진군청 또는 각 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고, 2월중에 최종 선발 예정이다.

한편, 옹진군 관계자는 “기숙사 입주 희망자가 크게 늘고 있어 신청가가 많을 경우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수현 시민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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