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장군아 물럿거라, 청소년 해병대 나가신다." [사진 = 해병대전략캠프 제공]

▲ "우리는 청소년 해병대" 해병대 방학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산악종주를 하고 있다. [사진 = 해병대전략캠프 제공]

▲ "부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1일 아침에 각자 고향 방향으로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 = 해병대전략캠프 제공]

[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

"동장군아 물럿거라!, 청소년 해병대 나가신다"

새해 벽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설원에서 새해를 열고 있다.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훈련본부장 이희선)는 지난해 30일 해병대 캠프 무주훈련장에 4박5일 일정으로 30여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가해 오는 3일까지 캠프를 진행한다.

한편 이 단체는 오는 6일과 13일에 2박3일 일정으로 해병대 스키캠프를 운영한다. 해병대 수색대 특수부대에서 스키전문가 전투 스키 과정을 훈련받은 교관 출신들이 초급과정과 중급과정까지 극기훈련과 함께 지도한다. 또한 인성교육과 리더십 교육도 들어있다. (문의 : 02-2208-0116, www.camptank.com )

해병대전략캠프는 어떤 곳 ?

해병대 교관 출신 예비역들이 지난 2003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극기훈련 전문단체로 인천 실미도, 안산시 대부도, 충남 대천, 경북 포항, 전북 무주 등 5곳에 훈련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캠프 참가자들은 기업체의 신입사원 기업연수와 임직원들의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를 다지기 위해 30∼100명 단위로 당일에서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입소한다. 또한 학교나 청소년 단체 등에서 수련회, 수련활동의 형태로 400∼600여명이 동시에 1박2일~2박3일 일정으로 입소한다. 방학 중에는 국내·외(외국에서 약10%)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교생, 대학생까지 2박3일∼보름 일정으로 까지 개별적으로 캠프에 입소한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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