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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1일 오전7시35분 첫해가 장엄하게 솟아 오른 광경. | ||

정만규 사천시장
사천시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을 담은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시련과 희망의 공존 속에 어려움을 극복하며 미래희망도시 사천을 향해 수많은 변화와 도전을 시도한 한 해였습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정상이 새로 선출되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대통령이 선정되는 안정과 소통이라는 시대사적 큰 흐름을 확인한 시기이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변방에서 중심으로 가기 위한 열정과 도전을 통해 시민의 염원해결과 지역경제 회생이라는 역사적인 대변혁을 가져올 사업들을 일구어 내었습니다.
반세기 동안 단 한번도 개최하지 못한 2013년 도민체전 유치와 전국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유일하게 사천시만이 환경부로부터 국내최초 바다케이블카 설치 승인을 얻어내 경남의 중심도시를 향한 웅대한 발걸음을 시작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2013년 11월 17일을 사천지명사용 600주년 기념일로 제정해 지역간 갈등 해소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사의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항공 우주과학관과 KAI 에비에이션 센터 건립 등 항공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천시가 미래희망 도시로 당당히 발돋움 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위상을 대내외에 상징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12만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며,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직원 여러분! 우리 사천은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미래의
중심도시로 변화하고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통합 17년동안 서부경남의 배후도시로 머물러 있던 사천이 이제는 경남의 중심도시로 부각되는 새로운 서막이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2년6개월 동안 준비하고 추진해온 사업들을 하나하나 성과로 나타내어 사천의 '중흥기'를 열어갈 것입니다. 그러나, 올해도 쉽지 않은 도전과 과제들이 우리들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얻은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간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2013년 새해의 시정전략은 사람 중심에 기조한「변화와 희망」으로 정하고, 시대 흐름에 앞서가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역점시책을 말씀드리면서, 새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화합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시민의 열망에 힘입어 경쟁에서 당당히 이루어낸 사업들은 이제 얼마나 좋은 상품으로 만들어 내는가에 따라, 우리시의 미래도 보장 된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올 4월에 개최되는 제52회 도민체전은 시민의 염원이 담겨있는 만큼, 종합 3위를 목표로 시민화합과 도약을 만드는 「희망과 화합 체전」으로 만들겠습니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삼천포․사천 공설운동장 리모델링 공사는 개․폐회식과 2종경기장 규격에 차질 없도록 세심히 챙겨 나가고, 유도전용 체육관 등 주변 체육시설은 조기에 준공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창원 등 대도시에서 치러야 했던 야구경기는 우리시 쓰레기매립장에 건립한 야구장을 활용해 경제체전의 수범사례로 삼을 것입니다. 아울러, 숙박문제와 환경정비, 음식점 친절교육 등도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사천시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여 반드시 성공적인 화합․경제체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국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리 사천시만이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얻어낸 바다 케이블카 사업은행정절차와 부지매입 등 차질 없는 추진으로 반드시 올해에 착공되도록 해 시민의 기대에 보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사천지명사용 6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시민의 종 ´ 을 제작해 2013년 11월 17일 기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타종식을 갖는 등 시민 대화합을 이루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기업유치와 일자리를 늘리고, 미래산업의 첨단항공우주 도시로 각인시켜 나갈 것입니다.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고, 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사회적 기업 및 마을 기업 육성 등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흥사일반산업단지 등 조성중인 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해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의 핵심전략인 사천 항공산업단지는 「항공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 적인 개발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항공수요에 대비한 용현 종포지구와 사천 용당지구는 공영 및 민간개발 방식으로 2017년까지 산업단지로 우선 조성 하겠습니다.
특히, 한국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지식경제부의 용역에서 항공산단 조성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결과와 함께대통령 당선인과 홍준표 도지사의 주요 공약사업에 채택되어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경남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국가항공 산업단지가 반드시 조기에 지정되도록 전행정력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셋째,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특화개발로 해양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바꾸어 놓겠습니다. 항만과 바다, 뱃길, 공항 등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는 우리 사천시 만의 자랑이자, 축복입니다. 이제는 있는 그대로의 관광중심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있는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이 필요할 때입니다.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삼천포 대교공원에 음악분수대 설치와 초양휴게소 건립 등을 통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해 나가고, 그동안 방치되어 왔던 실안관광지는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변경하여 해안관광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항공체험을 위해 건립한 KAI에비에이션 센터에 이어 항공우주과학관도 3월에 개관하여 항공클러스터 도시 입증과 함께 국내의 항공체험 관광 필수코스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해양관광을 위해 수상비행장 타당성 조사와 서포비토 해양낚시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해양레저 요트학교 등을 운영하여 항공해양 레저 관광수요에 대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중요 무형문화재 통합 전수관 건립과 늑도 유적지 토지매입, 거북선 최초 출전지 성역화 용역 등 특화사업 개발을 통해 사천 역사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갈 것입니다.
넷째, 농어촌 소득기반 확충으로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농어촌은 우리의 뿌리입니다.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개척 등 FTA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채소류와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고 팔수 있도록 포장재와 물류비 등을 지원하여 농어가의 부담을 줄여 나가고,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새로운 시장 개척과 수출품목 확대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려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농수산물 판매장을 대도시에 수시로 설치하여 사천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고, 친환경 생태농업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농산물 품질관리 인증을 통해 안전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한우 1등급 정액을 공급하여 사천코뚜레 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수산물 브랜드인 「별 그리고」, 사천바다」인지도 제고를 위한 규격출하와 포장재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사천풋마늘 등 신선채소 명품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비토 별주부전 테마파크 기반시설인 산책로, 주차장 조성 등을 완료하여 새로운 테마 관광지로 만들고, 농로포장과 용수로정비 등을 통해 농업기반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관내병원과 협의하여 도내 최초로 잠수병 치료기인 챔버를 설치하여 어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섯쩨, 건강한 삶이 보장되는 풍요로운 행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나눔은 희망의 싹을 틔우고, 채움은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간다고 하였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 화두도 힘없는 시민들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 했습니다.
편안한 노후생활 지원과 소외계층 생활안정,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사천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아울러, 어르신들과 여성들의 오랜 숙원인 노인복지 종합타운과 여성회관은 올해 위치선정과 부지확보를 시작으로 건립을 서두르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호응을 얻은 방치된 폐 자전거 처분 노인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자활센터와 연계해 일자리 제공과 기술 습득 등으로 고용과 취업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노후시설인 서포면사무소와 남양, 벌용동 주민센터를 조속히 건립하고, 사천읍 보건지소도 신축하여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의료비 무료 지원도 체계적인 관리로 환자 전원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신축중인 장사시설은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장례절차를 한곳에서 동시에 치룰 수 있도록 조속히 건립하여 시민편의 시설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특히, 결혼이민 여성들이 빠르게 정착하도록 한국어 교육과 자녀 언어발달 지원, 맨토링 사업 등을 통해 지구촌 한 가족의 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특화된 지역균형 개발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항공, 해양, 주거 등 지역 특성을 살린 2030 사천시 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하여 개발진흥지구 계획과 공장용지 개발 확정 등으로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서포면 등 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과 사천읍 시외버스 터미널 이전, 화력발전소 배후도로 개설 등을 통해지역균형 개발에도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특히, 앞뜰․향촌지구와 사주․용당지구 택지개발 등은 민자유치를 통해 개발을 가속화 시켜나가고,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월등도, 진도 진입로 개설을 비롯해서 신수, 마도, 송도 등 5개 도서를 명품 섬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육지와 섬을 잇는 도시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NSP 신규발전소 신청과 시 전역을 순회하는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도서․오지 지역 공영버스 구입과 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유지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하는 한편, 상습재해위험 지구를 개선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열린행정,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시민의 참여 속에서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게 되듯이 상호간 소통이 그 만큼 중요합니다. 모든 시민이 다양한 형태로 시정에 참여하고, 각 각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를 비롯한 참여공간을 늘려 나갈
것입니다.
특히, 오는 4월에 열리는 도민체전과 600주년기념 사업들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의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사천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 사천은 변화의 중심에 서있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하려 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꿈꾸어 왔던 경남의 중심도시, 미래희망 도시 사천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반목과 갈등이 아닌 화합과 소통이라는 화두로 계사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야 합니다.'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12만 시민과 함께 가야할 원대한 꿈이 있기에 어떠한 어두운 시련의 터널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저와 840여 공직자는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조직으로 다시태어나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정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까지 시정의 동반자로 상생 협력을 해온 시의회와도 손을 맞잡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다함께 힘을 합쳐 2013년은 사천역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사천인의 기상과 지혜를 한데모아 대역사의 중흥기를 열어 갑시다. 새해에도 희망한 소중한 꿈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일
사천시장 정 만 규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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