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가 경남도에서 실시한 '숲 가꾸기 사업' 업무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 전반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 졌는데, 사천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총 사업비 20여 억 원을 투입해 숲 가꾸기 및 조림지 사후관리사업 1,780ha 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경영 기반 확충,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공공산림 가꾸기를 활용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계곡부 등에 대한 산불정리를 시행해 경관개선 및 여름철 재해예방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성구 산림방제계장은 "탄소를 흡수하는 녹색성장의 자산인 산림을 더욱 가치있게 보존하고 미래 목재 자원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주를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경영기반을 확충하고 등산로 정비, 산림휴양기능 확대로 청정 사천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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