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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국가항공산업단지 조성에 청신호 켜져-지식경제부 전문기관 용역결과 항공산단 조성 필요성 인정돼-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12.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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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가 심혈을 기울려 추진하고 있는 항공산단 조성이, 27일 지식경제부 전문기관 용역결과에서 '항공산단 조성 필요성' 이 인정돼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7일 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경부가 항공산단부지 조성의 필요성을 담은 용역결과를 경남도에 통보했다. 용역결과 분석에는 국내 항공산단 부지로 단기적으로는 30~40만평, 오는 2020년까지 장기적으로는 112만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그 사유로 국가차원의 항공산업 계획을 언급했다. 우선 우리나라와 케나다 합작의 2조원 규모의 90인승 규모 항공기 생산 프로젝트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과 케나다가 각각 1조원을 출자한 합작회사를 세워 매년 70~80대의 항공기를 생산하는 것이 골자다. 또 FX사업도 거론됐다. 이 사업은 한국형 전투기 구매와 함께 구매에 따른 기술이전 등 항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 생산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외에 부품업체 등 국내 항공관련 협력업체의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이들이 해외 유명항공업체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사세가 날로 신장되고 있는 점도 들었다.

보고서는 이 같은 국내 항공산업 여건을 들어 이들 사업을 제때 처리하기 위한 공장증설과 연구센터 조성 등 수요를 감안할 때 이 같은 규모의 항공 산단 면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정부 주무부처가 국가 산단 지정에 가장 중요한 향후 부지수요의 필요성을 객관적 조사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경부는 이 같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국토부에 사천 항공 산단 지정 신청을 하는 등 본격 추진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특히 사천항공산단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주요 공약으로 채택, 추진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어, 사천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크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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