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양동 백천사 주지 지운스님이 1000만 원을 쾌척하며, 정만규 시장(왼쪽 두 번째)과 김상돈 도시과장(첫 번째)와 기념 촬영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백천동 소재 백천사(주지사 지운스님)는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사천시 정만규 시장에 기탁했다.(사진)

27일 백천사 주지 지운스님은 "여느 해 보다 유독 춥고 계속되는 한파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불교인으로서 자비를 실천코자 성금 기탁을 통한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천시가 지난 9월부터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수시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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