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허명구기자］대국민 희망 메시지를 통해 한 해를 희망차게 열 ‘MBC 신년 특별 생방송 2013 다함께 희망TOP’ 이 오는 1월 1일 오전 8시 반부터 90분간 생방송된다.

포항 현장 MC로는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친근함으로 시민들과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개그맨 이봉원이 낙점됐다.

특히 호미곶 특설 무대에 세워질 희망탑은 색색으로 입혀진 “희망 상자”에 각자의 소망과 새해 목표를 적어 초대형 탑의 형태로 쌓여질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3명의 희망을 적은 “희망 상자”가 만들어낼 대규모 “희망탑 쌓기”는 호미곶을 찾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항 호미곶에서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진다.
1만명 떡국 나눔 행사와 지구촌 돕기 나눔 행사, 감사 플래시몹 행사는 물론 2013년 소원을 모아 이루어지는 대규모 희망탑 쌓기로 더욱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포항 호미곶에는 이날 약 2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돼 단순히 호미곶만의 행사를 넘어 대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여의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2013 다함께 희망TOP’ 은 새해 첫 날에 방송되는 특집 프로그램인 만큼 국민들에게 희망과 도전,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인물과 직업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2012년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싸이, 김기덕을 비롯해 나눔을 전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우리 주변의 별난 사람들을 소개해 생생하고 재미난 모습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명구 기자  awnn77@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