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 김세경 기자]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 개신교의 이미지가 추락을 넘어 위기에 봉착해 있다.
모든 교회들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일부 교회에서 보여주는 행태가 마치 ‘일반화의 오류’처럼 전체를 매도하는 결과를 줘, 국내 교계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한 사례를 들자면 지난 11월 대전지법에서 교회 목사 L씨가 재직 중 자기 교인들에게 토지매매․투자 등으로 7년 전부터 5차례동안 총 18억여 원을 받아 빼돌려 징역 5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교인 명단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의 가격을 매겨 교회를 사고팔거나, 목회자의 적절하지 못한 처신으로 사임할 시에 돈을 요구하거나, 심지어 목회자와 교인 간 성폭력 문제가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하는 등 종교를 넘어서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인 명단 유출, 교회 매매 등 개신교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이 일부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 아닌 사회․구조적 개선의 여지를 보이게 한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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