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선수가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김윤석 광주U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와 기념촬영, 응원 메시지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손연재 선수는 위촉식을 마친 뒤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팬 사인회를 갖고 손 선수를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이에 앞서 손 선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많은 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올림픽의 전초전 수준"이라며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참가 의지를 밝혔다.

손 선수는 또 "환경만 갖춰진다면 요즘 어린 선수들은 유럽 선수와 비교해 체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유럽 선수들과도 겨뤄도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손연재 선수에 앞서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양학선(20, 체조). 기보배(24, 양궁), 최은숙(26, 펜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손 선수가 광주U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이벤트 참가와 웹사이트와 SNS를 통한 홍보대사 활동, 특강 및 재능기부 행사 등을 통해 U대회 홍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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