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포천시는 지난 14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정책위원회 위원과 간부공무원, 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하반기 포천시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포천시정책위원회는 포천시의 다양한 축제를 진단하고 향후 통합관리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경인행정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김종래 교수는 ‘포천시 축제 통합관리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정책위원들과 간부공무원들간에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포천시는 이번 정책위원회를 통해 올 한해 개최된 각종 축제를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각 부서의 자체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분야의 식견을 갖춘 정책위원들과 축제에 대한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를 해 축제의 통합관리를 위한 법인화 및 전담부서 설치방안, 축제 전용 홈페이지 구축, 전문가 집단의 축제에 대한 정례적이고 실질적인 평가분석, 스토리텔링을 통한 명품 축제화 등 다양한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정책위원회에 참석한 신석철 부시장은 포천시가 “2013년은 국내외 경기 침체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시가 포천탄생 600주년 및 시승격 10주년을 맞이해 또 다른 미래 100년을 시작하므로 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정책개발 및 시정연구에 있어 많은 제안과 자문역할을 기대한다”며 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큰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하반기 정책위원회를 끝으로 2012년 정책위원회 운영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도 초에, 시정설명 간담회를 갖고 2013년 시정 주요업무와 정책위원회 운영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성배 기자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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