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허명구기자］민주통합당 포항시남구, 울릉군지역위원회(위원장 허대만, 이하 지역위)에서 동빈운하 건설공사의 순서 재검토를 포항시와 LH공사 포항사업단에 요청했다.

지역위는 동빈운하 공사를 위하여 죽도시장, 철강공단을 비롯한 도심에서 송도동으로 접근하는 기존 교통로가 차단되어 송도동 주민들의 출,퇴근 및 생업, 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인해 동빈운하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송도동 주민 전체가 큰 불편을 감내해야 하므로 조속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동빈운하 건설공사 순서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허대만 위원장은 “송도동의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동빈운하 공사가 끝나기 전이라도 우선 송도교와 송림초등 앞 교량, 해안 연결도로는 우선 개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위에서는 향후 송도주민들과 함께 동빈운하 건설공사 순서 재검토를 요구하는 서명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허명구 기자  awnn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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