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1318 청소년 스타킹' 대회가 개최된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사천지구협의회(회장 박철규)는 오는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고교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대학진학과 사회진출 및 방학을 맞은 관내 중·고교생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그동안 학업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날리고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18일 참가팀 5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관내 12개 중·고교 학생 15팀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진다.

한편 '1318 청소년 스타킹' 대회는 관내 중․고교생들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고 잠재적인 끼를 표출함으로써 청소년기에 빈도 높은 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대회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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