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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인천시 용현동 지성병원 앞에서 신천지 인천교회 신도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있다. | ||
10일 오후 인천시 용현동 지성병원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현장의 피켓내용이다.
이날 5명의 시위자들은 “억울하게 짓밟은 인권유린 누구를 위한 정신치료인가? 돈벌기 위한건가?” “정상인에게 정신병원 감금 웬말인가?” 라고 쓰여있는 피켓을 들고 지성병원 앞에서 1시간 가량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무 문제없는 오모씨가 2주동안 정신병원에 감금되는 일을 당하고도 병원을 상대로 아무 힘을 쓰지 못한 채 무참히 짓밟힌 개인의 인권을 존중해 달라며 오모씨의 입장을 대변했다.
시위 관계자에 따르면 “오모씨는 지난달 가족과 친·인척으로부터 아무런 정신질환 없이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 감금당했다”며, “멀쩡한 사람을 돈벌이로 감금했다”고 병원의 도덕성을 문제삼았다.
이와관련 지성병원의 한 관계자는 “보호자 동의하에 환자가 입원했기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환자는 현재 퇴원해 병원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위 관계자는 “오모씨가 언제 또다시 정신병원에 감금당할지 몰라 불안해하고 있으며, 현재는 친구집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번 시위를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시민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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