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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서 피부 지키기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12.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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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본격적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스키 마니아들은 그동안 빨리 추워지기를 기다려 오다가 스키 시즌이 되면서 주말마다 스키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다가오면 학생들과 겨울 휴가를 내고 온 직장인들로 스키장은 붐비게 된다.

스키장에서는 방한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피부이다. 스키장의 설원에서는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과 매서운 바람 때문에 자칫 피부가 상하게 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스키장을 가득 뒤덮은 새하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여름철 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에 비해 4~5배에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스키장에서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할 경우 멜라닌 색소의 과다 생성으로 피부가 검게 그을리고 기미와 잡티가 생성되는 것은 물론 피부 탄력과 보습력이 떨어지고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스키장에서 고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슬로프에 나서기 최소 30분 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 B가 모두 차단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보습력이 뛰어난 에센스나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어 찬바람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고글, 모자, 마스크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피곤할 법도 하지만 사후관리도 잊지 말아야 한다. 차가운 바람에 자극을 받았던 피부가 갑작스레 따뜻한 실내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의 비정상적인 수축, 팽창을 경험하는데 이 때 미지근한 물에 세안을 하고 팩을 통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스키장에 다녀온 후 주근깨나 기미가 짙어졌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기미, 잡티에 효과적인 미백치료를 통해 이미 형성된 멜라닌 색소는 제거하고, 멜라닌 형성을 억제하고 진피 조직을 복구하여 활력있고 환한 피부로 만들어 줄 수 있다. 기혈 순환을 돕는 안면침이나 한방팩, 마사지 등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얼굴색이 환해지며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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