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교육청은 5일 2013년 3월 1일자 교장 공모제 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18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1개 등 23개 학교를 발표했다. 이는 2013년 2월말 교장 결원학교 67개교의 1/3을 약간 웃도는 수치이다.
2013학년도 교장공모제 운영 지침 중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공모제 실시 대상학교 지정 수를 정년퇴임으로 교장 결원이 발생하는 학교의 1/3~2/3 범위 내에서 학년도 단위로 교육감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재공고 이후에도 지원자가 1인 이하이거나 적격자가 없을 경우에는 공모지정을 철회 또는 다음 학기에 재지정 할 수 있다. 공모교장 지원자는 지원은 2교까지 가능하나 심사는 1교에서만 받을 수 있으며, 2014년도부터는 교장공모제 추진실적을 시·도교육청 평가지표에 반영하려 추진 중이다.
교장공모제 지정 학교는 창원 가포초등학교를 비롯해 ▲창원 진해남산초 ▲진주 관봉초 ▲통영 충렬초 ▲사천 대성초 ▲김해 활천초 ▲밀양 송진초 ▲거제 명사초 ▲양산 영천초 ▲의령 칠곡초 ▲함안 월촌초 ▲함안 외암초 ▲창녕 길곡초 ▲창녕 창녕성산초 ▲고성 마암초 ▲남해 설천초 ▲하동 궁항초 ▲함양 백전초 ▲창원 경원중 ▲창원 진해여중 ▲김해 삼계중 ▲양산 웅상중 ▲창원 창원중앙고(내부형, 자격 미소지 가능) 이다.
교장공모제에는 교장자격증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초빙형 및 내부형 교장공모제와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및 일부 내부형이 있다.
이번에 교장공모제 대상 학교로 지정된 초·중학교는 교장 자격이 필요한 초빙형 및 내부형이며, 고등학교 1곳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된 학교로서 교장자격미소자도 지원이 가능한 내부형 교장공모제 학교이다.
내부형 교장공모제 학교로 지정 받은 창원중앙고등학교는 2012년 자율형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된 학교이며, 전국 단위로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원을 대상으로 교장자격 유무와 관련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들 학교는 12월 7일(금)~13일(목) 공고기간 중 지원자 접수를 받고 지원자가 2인 미만일 때는 12월 17(월)일까지 재공고해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접수마감 후 1차 심사는 학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학교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심사결과 3배수를 선정하여 추천하고, 2차 심사는 교육청에서 교육청 공모교장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심사위원회 추천 후보자를 심층심사하여 적격성 여부 및 학교 경영 역량 등에 대한 종합적 판단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이 중 상위 2명을 교육감에게 추천한다.
도교육청은 1차와 2차 점수를 참고하고, 임용결격사유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교육감이 1인을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게 임용 제청하게 된다.
경남교육청 교원인사과 관계자는 “유능한 교장이 선정되게 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들의 전문성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이를 위해 업무담당자, 학교운영위원, 초빙교장 공모심사위원 대상으로 심사 절차, 방법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장공모제는 학교변화 및 지역사회 발전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공모교장 임용으로 학교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제도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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