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인천/김수현 기자] 새누리당 인천선대위는 지난 2일 박근혜 후보 강원도 유세활동을 수행하던 중 교통사고로 이춘상 보좌관이 숨지면서 율동과 로고송을 중단하고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인천선대위에 따르면, 박근혜 후보의 수행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윤상현 의원은 사고당시 홍천 아산병원까지 박 후보를 수행한데 이어 3일에는 빈소가 차려진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박 후보에게 상황보고를 전하느라 분주했으며, 이학재 의원도 사태 수습으로 이틀째 지역구를 비웠다.
또 당 대표를 맡고 있는 황우여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과 홍일표 특보단장, 인천선대위 이상권 본부장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이와 관련 인천선대위 박종식 상황실장은 "오늘만은 민주당의 어떤 정치공세에 대응하지 않기로 했으며, 지역 내 각 당협 선대위에도 출상을 하기 전까지 선거운동을 위한 과도한 유세전이나 율동, 확성기를 통한 로고송 및 유세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12개 당협별로 운행하고 있는 각 지역별 거점지역에 배치된 유세차량은 일절 확성기 사용을 하지 않았고, 선거운동원들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박근혜 후보를 소개하고 인사하는 활동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선대위의 한 관계자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이춘상 보좌관은 잘 모르지만 15년동안 함께했던 사람을 떠나보내는 박근혜 후보의 마음이 무척 아프겠다", "고인의 충정이 퇴색되지 않게 하는 길은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 뿐"이라는 등의 격려성 글들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김수현 시민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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