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연말을 맞아 이달 1일부터 내년 31일까지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 모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나눔 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캠페인에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와 14개 읍·면·동 성금접수 창구를 이용하거나, 공동 모금회 사랑의 계좌 및 언론사 계좌로 송금 또는 사랑의 ARS(060-700-1212) 모금함을 이용하면 된다.

모금액은 저소득층의 긴급지원 사업과 장애인 재활보조기기 대여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사랑의 열매 가두판매가 21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1시30분부터 사천읍 시장거리와 동서금동 사무소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천시 주민생활과 이영주 담당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면, 더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의 지난해 성금모금 액은 총 3억7천514만5천원으로,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831-2615)로 하면 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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