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준형기자]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30일 오후 경북 포항시 죽도시장을 찾아 포항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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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재인 후보는 죽도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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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후보는 죽도시장 상인으로 부터 과메기 목거리를 받고 활짝 웃고 있다. | ||
문 후보는 유세 직전 죽도시장의 한 상인으로부터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로 만든 목걸이를 선물 받았다.
문 후보는 "포항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배출 했지만 지역 경제는 더 어려워졌다"며 "새누리당은 포항시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려면 지난 5년간 포항 경제를 어렵게 만든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새누리당 1당 독점으로 대구·경북이 살만해진 게 아니라 오히려 갈수록 못해지고 있다"며 "지방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같은 지역 출신 대통령이 아니라 지방을 살리겠다는 국가균형발전 철학과 의지를 확실하게 갖춘 정부"라고 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부당한 간섭으로 포스코도 어려움을 겪고 포항 경제가 더 어려워졌다"며 "그래도 '우리가 남이가'하면서 새누리당을 찍어주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후보는 "지방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같은 지역 출신 대통령이 아니라 지방을 살리겠다는 국가균형발전 철학과 의지를 확실하게 갖춘 정부"라며 "박 후보는 균형발전과 분권에 대한 의지를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에서 무너진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되살리고 한 차원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TK공약과 관련해서는 "포항, 대구, 구미, 영천, 경산 등에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 시키고, 첨단 과학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으로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을 되살리겠다"며 "또 포항의 영일만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을 남북경제연합의 전진 기지로 육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를 지지했던 부동층 끌어안기에도 주력했다. 그는 "안 전 후보의 큰 결단으로 야권후보 단일화가 이뤄진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이 하나가 되고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단일화 과정동안 있었던 입장 차이를 뛰어넘고 하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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