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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교등학교, '사랑의 김치를 장만' 해 어려운 세대에 나눠 드려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11.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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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고등학교(교장:강영철)는 28일 사천고 학부모회 주관으로
교내에서 '사랑의 김치' 100통을 장만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드려 칭송이 자자하다.(사진)

이날 김치 장만에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명종 사천읍장, 황인수 재단이사장 부부를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치를 장만 한 후 사천읍내 독거노인 50가구와 부자가정 20가구, 관내 복지시설 2곳 등에 고루 나눠주는 '김장 나눔 행사' 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사천고 2학년 차민경 학생의 학부모인 차종환(우호농산 대표)씨가 절임배추 350포기를 제공 했으며, 서포 동해수산 서남희씨가 김치통 100개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양념비와 기타 경비를 황인수 재단이사장이 부담해 교육공동체로서의 협력과 베풂,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경희 학부모회 회장은 "바쁜 시간속에서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김치를 장만 하다보니 힘든 줄 몰랐다"며 "올 겨울은 아주 춥다는 기상대 예보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주위에 따스한 손길이 있다는 걸 잊지 말고 굳세계 살아 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영철 사천고등학교장도 "배려와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행사가 아닌 진정성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돼야 한다. 그리고 일회성에 그칠게 아니라 매년 계속해 명문고로 거듭나고 있는 사천고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잡아 가겠다"고 다짐 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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