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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언어·청각장애인의 원활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해 ‘수화CS 매뉴얼’ 책자를 발간, 전 영업점에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국어원으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발간한 수화CS 매뉴얼은 총 112페이지 분량의 책자와 동영상CD로 제작됐다.
목차는 농인과 수화의 이해·지문자와 지숫자·은행에서 자주 쓰는 단어·접점별 응대 수화·기본 단어(사람, 숫자, 시간, 계절, 화폐단위)·친근한 관심 표현·수화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초적인 수화 응대법과 수화 요령이 사례별 사진과 상세한 설명으로 빠른 습득과 이해도를 높였다.
경남은행 최장현 인재개발팀장은 “수화CS 매뉴얼을 적극 활용해 경남은행을 애용하는 언어·청각장애인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며 “수화CS교육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수화CS 매뉴얼 발간·보급을 계기로 장애인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영업점별로 지정된 CS리더를 적극 활용해 ‘주간별 따라잡기 코너’를 운영하고 은행연수포탈시스템과 위성교육방송에도 교육자료를 제공(등재·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수화CS 매뉴얼 발간·보급에 앞서 시각장애인 전용 콜센터 서비스 운영·장애인을 위한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설치·점자 보안카드 발급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금융편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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