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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포서울병원-사쳔경찰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협약 체결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11.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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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정석봉)과 사천경찰서(서장 차상돈)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의 일환으로 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삼천포 서울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27일 사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차상돈 서장과 정보보안과장, 삼천포서울병원 병원장 등 경찰 및 병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사천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한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지원 등 양 기관의 협력하에 다양한 사회 부적응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것.

사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55명(남 17, 여 38), 다문화가정은 2012년 11월 현재 452세대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의료상담 및 무료진료를 통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로 했다.

또 거동 불편 탈북자 및 다문화가정 방문 진료,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상담 및 사회적응교육 실시, 상호 정기적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차상돈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우리 주위의 불우 다문화가정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하기까지 양 기관이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다"며 "사회적인 지원시스템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석봉 병원장도 "삼천포서울병원은 지금까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꾸준히 의료지원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며 "최근 필리핀 의료선교단체와 함께 펼친 필리핀 마닐라 지역 무료 의료봉사활동에 이어 사회적으로 자립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이들의 빠른 사회적응과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향후 이들을 위해 적극 협력,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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