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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평화의 정신 담은 ‘만인화전’ 개최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11.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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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광주광역시와 (사)평화얼굴협회가 오는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2012 광주시민의 얼굴들, 만인화전(萬‧人‧畵‧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안면장애우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로 열리며, 평화를 염원하는 광주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1년여 동안 그린 광주시민의 얼굴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한다.

광주시민 1만 명의 얼굴이 전시되는 축제의 장인 ‘만인화전’에는 평화미니콘서트, 평화미인대회,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프로젝트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초대작가 시온칸(배희권)
이 행사는 시온칸(배희권) 작가의 ‘평화를 위한 백만인 얼굴 그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시민의 의식을 결집하고 아시아문화수도의 컨텐츠 부여를 위한 ‘광주시민 1만인’을 시작으로 ‘아시아 백만 친구’를 그려갈 공동 프로젝트이다.

시온칸(배희권) 작가는 광주시민의 얼굴을 그리는 취지에 대해 “광주는 인권을 말살하려던 불의와 맞서왔던 의로운 도시다. 과거의 상처를 의연히 털고 일어나 빛고을 광주가 세상의 인권과 평화를 위해 빛이 되고자 한다.”며 “얼굴은 영혼을 담는 그릇이다. 그래서 정신을 온전하게 담고 있는 얼굴을 형상화하는 얼굴그리기는 인권과 평화를 온 세상에 외치는 새로운 시도이자 문화운동이다.”고 설명했다.

또 “광주시민 얼굴그리기 퍼포먼스는 나아가서 세계 인류의 인권과 평화운동으로 비약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병기 (사)평화얼굴협회 본부장은 “백만인 얼굴 그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국제적인 중견작가 시온칸(배희권)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는 광주를 움직이는 리더 100인을 선정해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시온칸 화가가 창안한 파우스트크로키(수묵초상화)의 기법으로 그려낸 광주시민의 1만인 얼굴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문하는 일반인 및 청소년들에게 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미래를 꿈꾸게 하고, ‘아름다운 얼굴로, 아름다운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평화얼굴협회의 자선행사에 광주의 리더 되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사)평화얼굴협회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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