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 평생교육원은 22일 오전 11시 경남여성지도자과정 15기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33명의 여성지도자들은 지난 4월부터 리더십과 스피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여성지도자로서의 함양을 가꾸어 왔다. 그동안의 교육에 대한 소감과 함께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미담(美談)>이라는 제호의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수료식에서는 백순임(고성군), 정화숙(창원시) 등 2명이 경상남도지사상을, 민소영(창원시) 등 3명이 경남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지방자치화 시대에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상남도에서 대학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는 과정이다.

매년 3월경 창원시,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의령군의 여성정책관련 부서의 추천을 받아 대학에서 최종 선발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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