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허명구기자］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유태)가 ‘2012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손수 담은 김장김치 7,000kg 중 2,000kg(김장김치 10kg, 200박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 이하 경북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김춘희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이 참석하여 농협중앙회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을 보탰다.

김춘희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회장은 “오늘 담그는 김장김치 한포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다.”면서, “독립투사들이 국가를 위해 한 목숨 바쳤듯, 오늘 우리 이웃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달하는 나눔투사가 되어 이웃사랑을 기꺼이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태 본부장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은 없는지 한번 되돌아보고, 그분들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오늘 손수 김장김치를 담궈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는 사회공헌경영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대표하여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월식 대창양로원장은 이웃사랑의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를 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주어 시설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화답했다.

허명구 기자  awnn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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