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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꾸미는 여성이 아름답다 ‘행운목’ 개소
  • 장현옥 기자
  • 승인 2012.11.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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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장현옥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운남동에 여성의 눈높이로 마을공동체를 가꾸고, 꾸미는 여성·가족친화마을센터가 생겨 훈훈함을 주고 있다.

광산구 여성·가족친화마을센터인 ‘행복나눔 운남목련마을’(이하 행운목) 추진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행운목 개소식 및 주민설명회를 운남동 삼성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에서 아파트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행운목은 여성중심 가족 친화적 환경 만들기, 지역공동체 활성화, 일과 가정 양립 여건 조성 등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든다는 목표다.

지난 7월 광산구는 광주시의 여성·가족친화마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행운목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그동안 주민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는 등 여성·가족친화마을센터를 위한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개소식은 그 내용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
개소식을 시작으로 행운목에서는 평등·소통·안전·돌봄 4대 분야의 10개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성차별 단어 이젠 안녕, 착한 말 사용하기 운동’처럼 생활 속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캠페인에서 ‘레인보우 육아품앗이’ 등 공동육아교실도 진행된다.

특히 안전 분야 사업인 ‘마을 문턱 없애기 사업’이 관심을 끈다. 장애인과 통행 취약 주민들을 위해 아파트의 각종 문턱을 없애는 사업이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공공디자인의 개념도 도입, 색다르게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여성·가족친화마을의 모범인 부산 해운대구 반송마을 ‘희망세상’의 사례도 배운다. ‘희망세상’ 김혜정 회장은 평범한 주부들이 마을신문 만들기를 계기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킨 반송마을의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광산구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고, 행운목은 이를 마을공동체 단위에서 실현하는 것이다”며 “여성의 섬세함으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돕고, 광산구 곳곳에 여성·가족친화마을이 생길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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