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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署, 교통관리계장 "안전지킴이 25시는 너무 짧다"고 투덜댄다-상복 터진 사천경찰서, 교통 관련 업무 도내 1위는 도 맡아-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11.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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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지방청 산하 사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인 최오경(50)경위는 자신이 맡고 있는 "25시간 교통안전 지킴이가 너무 짧다"고 투덜댄다.(사진)

사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최오경 경위

최 경위는 지난해 사천시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모두 30명이 사망한 것을 보고, 향후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감소 시켜보겠다며, 경험 없는 교통관리계장 보직공모에 야심차게 응모했다.

그 결과 금년 상반기 발령 받은 후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13명 54%로 교통사망사고가 현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일등공신의 최 계장의 하루 25시간은 모자랄 정도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 다닌다는 게 동료들의 한결같은 칭찬이다.

최 계장은 교통계로 발령받기가 무섭게 제일 먼저 직원들의 화합을 강조하며, 매달 1~2회 친선 외근 족구시합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들어 주는 동료애를 남다를게 다져오고 있다.

최 계장은 특히 사망사고의 원인을 파악해 본 결과 65세 이상된 어르신 사고가 절반을 차지하고 그 중에서도 보행자 사고가 많은데 착안, 관내 328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 교통사고예방활동에 전념해 왔다. 뿐만아니라 직원들로 하여금 교통분석지도표를 작성케 해 매일 근무 중 관내 잘못된 시설과 도로 등을 챙겨 보완과 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다.

지난 9월 초순께는 결여된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1주간 사천시 61개 유관. 기관단체 2,500여 명이 참여한 무질서 추방 범 시민운동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고예방에 온 정열을 쏟고 있다.

그런 결과 금년도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도내 1위를 차지하였으며, 불편한 교통안전시설 국민 집중 신고기간에도 시민들의 불편하고 잘못된 시설물에 대해 신고토록 해 조속히 해결해 줌으로서, 운영 평가에서 도내 평가 1위를 했다.

또, 화물차 법규위반 행위 특별단속기간에 직원들을 독려 계도, 단속한 결과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최 계장이 교통계 업무를 맡은 후는 도내 1등을 독차지 하는 성과를 거둬 특히 상사들로부터 모범 경찰로 인정받고 있다.

최 계장은 현 사회에 만연돼 있는 교통 체납과태료 특별징수기간에도 일일이 고액 체납자를 찾아다니면서 배경, 취지를 설명하고 설득해 징수율을 높혀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추진 실적에서 단 한번도 2위를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일에 대한 욕심이 아주 강하다.

지난 태풍 '루사'와 '매미' 때도 아랑곳 않고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폭우를 견디며 노력해 왔으며, 특히 사천세계타악축제 및 노을마라톤 등 10회의 큰 행사를 치를 때도 완벽한 교통관리로 단 한건의 사건, 사고없이 깔끔하게 행사를 마무리 했다.

그런 업무 추진을 인정받아 상반기 자랑스런 경남경찰 10인에 선정돼 경남지방청장 표창과 함께 1주일간 해외탐방을 다녀오기도 했다. 최 계장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학교 주변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어린이 자전거 사고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어린이들의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경찰서에서 지난 17일 제1회 어린이 자전거운전면허교실을 열었다.

이 교실에는 사천시 관내 초등학교 150명이 응시해 호응이 아주 높았으며, 면허증 제작 발급 등에 따른 예산 확보를 위해 사천시에 끈질지게 설득해 필요 예산을 확보해 놓기도 했다.

또 최 계장은 자전거 교육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직접 서울 (사단법인) 자전거 21 위크숍에 참석, 지도자 양성교육을 받는 등 그 열정은 그 어느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정도다.

최계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려 가겠다"며 "오늘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교통 순찰차에 올랐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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