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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고등학교 1학년 허찬영 학생. | ||
IT미래인재 발굴사업은 컴퓨터․정보통신기술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발굴, 선정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보화 관련 진로를 유도하여 한국의 빌 게이츠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정보올림피아드대회, 컴퓨터활용능력경진대회 등 각종 정보화대회 우수 입상자, 정보화소양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학교 컴퓨터 동아리 핵심 요원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통해 엄격히 선발했다.
특히 이번 IT 미래인재 중에는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컴퓨터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미 상용화 중인 학생과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백신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학생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통영고등학교 1학년 허찬영 학생과 양산 범어고등학교 2학년 방지환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허찬영 학생은 독학으로 익힌 프로그래밍 실력을 바탕으로 컴퓨터 최적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용화한 숨은 고수 프로그래머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속도 저하 현상이나 웹브라우저가 열리지 않는 현상 등을 개선하고 사용자 몰래 설치하는 애드웨어 등을 삭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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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범어고등학교 2학년 방지환 학생. | ||
방지환 학생은 이 밖에 학교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앱 개발, 소규모 업체 63개 홈페이지를 개선했으며 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동아리를 만들어 친구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굴지 기업 삼성으로부터 “삼성 홈페이지 가운데 하나를 운영해 보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삼성 본사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48명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상이 주어지며 지역교육청별 IT 미래인재 지원 행사에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와 지역교육청에서도 여건에 맞는 IT 미래인재를 찾아 학교장 또는 교육장 표창과 지원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보다 많은 학생들이 IT 미래인재로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신진용 과장은 “미래사회 기반은 정보통신기술이며 미래의 빌 게이츠가 우리 가까이에 있다”면서“IT 미래인재와 같은 잠재된 가능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해 재능을 개발하고 인재로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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