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인천=김수현 기자]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추진위원회는 연수동 마리공원에서 '제1회 함박웃음잔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함박마을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구가 공모한 마을공동체 사업인 '행복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 꾸미기를 위한 그림그리기', '주민이 여는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즉석사진 콘테스트', '천연비누 및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주민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마을꾸미기를 위한 그림그리기는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주민 스스로 마을꾸미기에 직접 참여하여 마을공동체의 일원으로 주인의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함박웃음잔치를 통해 주민 스스로 소통의 공간인 마을을 꾸미고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함박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시민기자  umsi5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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