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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광산 나눔문화공동체 ‘우수상’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
  • 장현옥 기자
  • 승인 2012.11.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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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장현옥기자]민·관공동복지망 ‘투게더광산 나눔문화공동체’(위원장 김국웅·이하 ‘투게더광산’)가 지난 7일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초지자체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투게더광산은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광산형 복지모델’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 것이 주목받았다.

지난해 6월 출범한 투게더광산은 올해 10월 현재까지 현금과 현물 7억여 원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나눔에는 시민과 기관·단체 기업이 함께 하고 있다. 2천500여 시민과 18개 기관·기업이 투게더광산에 참여하고 있다.

두 살도 채 안된 투게더광산이 지역의 확실한 복지망으로 자리잡은 데에는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의 ‘찰떡공조’가 있기에 가능했다.

투게더광산은 민간영역이 주도하고, 공공영역은 뒷받침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신속하고 자유로운’ 민간영역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구청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킨 것.

이같은 공조 속에 주민들은 21개 동에 투게더광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별 특색을 살린 공동체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광산구는 지역복지의 답을 현장에서 찾도록 동주민센터에 사회복지직 공직자를 늘리고,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하는 등 투게더광산 활동을 뒷받침했다.

투게더광산은 직접 지원으로 주민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기업이나 단체 등과 연계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범 후 지금까지 직·간접 지원을 받은 주민은 모두 4천500여 명이다.

투게더광산은 앞으로 △기부천사 배가 운동 △나눔 교육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 희망공동체 만들기 등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 보다 안정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참여형 법인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법인화는 나눔활동의 안정성과 함께 투명성과 지속성 강화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열린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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