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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국가 생활체육지도자연수기관 선정검도, 농구, 배드민턴, 레슬링 등 42개 종목 지도자 교육 및 배출
  • 이환수 기자
  • 승인 2012.11.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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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교 전경.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가공인 3급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은 국민체육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부여하는 국가공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연수원에서 실기 및 구술시험에 합격하여 연수를 받게 되면 종목별로 국가공인 생활체육지도자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가 그동안 레슬링, 사격, 씨름, 야구 등 6개 운동부를 운영해 체육인 양성에 이바지해 왔고, 지난 8월 런던올림픽에서 본교 운동부 출신 선수들이 3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데 초석을 다졌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지도자 배출 종목은 검도, 게이트볼, 농구, 럭비, 레슬링, 리듬체조, 씨름, 배드민턴, 야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총 42개 종목에 달해 그 규모면에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굉장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 동안 동부 경남 및 창원 지역의 체육지도자들은 인근에 생활체육지도자 연수원이 없어 부산이나 진주로 가서 교육을 받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지만, 이제는 가까운 경남대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게 됐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활동의 체계적인 지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수월해졌고, 도내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자질 및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사실 경상남도의 공공체육시설은 경기, 서울 다음으로 전국 3위 규모이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지역으로는 인구 대비 기준으로 1위에 랭크된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육지도자 양성 및 교육면에서는 전국 최하위일 만큼 침체되어 있었다.

경남대학교 생활체육연수원은 경남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기초체력을 기르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전문적인 생활체육지도자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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