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 강상희기자】의정부경찰서는 2012. 4월 경부터 찜질방, PC방 등에서 스마트폰 절도 및 갈취사건이 급증하여 수사전담팀을 편성 약2개월에 걸쳐 집중 수사하여, 고가의 스마트폰 약 1,000대(약10억원 상당, 구증된 스마트폰은 약250대)를 절취 또는 갈취한 후, 이를 수집하는 장물업자에게 1대당 10만원에서 30만원에 판매하고, 이를 매입한 장물업자는 중국 등으로 보따리상 또는 국제화물특송을 통하여 밀반출한 절도 피의자 및 장물업자 등 60명을 검거하여 7명을 구속 하고 53명을 불구속하였다.
장물업자 L씨 등 6명은 금년 4월부터 약 5개월 동안 가출청소년 등이 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PC방, 찜질방 등에서 손쉽게 훔친 고가의 스마트폰을 10만원에서 30만원에 매입하여 주고, 거래 후 연락처를 남겨 더 많은 스마트폰을 수집하여 올 것을 독려하는 등 청소년들로 하여금 죄책감 없이 범행을 하도록 유도하였고, 또한 이들은 장물 스마트폰 매입 광고를 위해 인터넷 블러그에 대포폰 연락처를 게재한 후, 전화접수 담당자, 장물 스마트폰 수집상(일명:지하철 택배) 등으로 각 역할을 분담하고 검거에 대비하여 차량은 이용하지 않고 지하철과 대포폰만을 이용하고 접선장소도 주로 지하철 역주변을 선택하여 쉽게 이동하고 연락하였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절취 또는 갈취하거나 유류된 스마트폰을 장물업자에게 팔아 손쉽게 돈을 버는 행위에 대하여 아무런 죄의식이 없는 청소년들과 일부 성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이번 수사를 통하여 알게 되었다.
앞으로 경찰은 스마트폰 절취 사건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마트폰 장물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진행하여 국민이 만족하는 치안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
강상희 기자 n-men@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