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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보건소, 재가 장애인과 소록도 가을나들이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2.11.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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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담양군 보건소가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해 장기간 바깥출입을 하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 그 가족들 100여명과 함께 고흥 소록도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군 보건소(소장 김미라)는 “지난 31일 담양군은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북돋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재가 장애인과 그 가족과 함께 소록도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보건소 직원은 물론 1179부대 군장병과 담양경찰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자원봉사를 자처했다.

또 사회복지법인 혜림에서 특장차를, 그리고 담양장애인협회에서 중증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 줬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소록도 곳곳을 돌아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한 담양읍에 사는 김병선 씨는 “오랫만에 자연에 나와 바람을 쐬니 기분도 좋고 힘도 난다”며 “이런 나들이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재활사업이 활기를 뛸 수 있도록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발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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