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12 Feel 경남 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벌인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며, 도내 17개 시·군과 농협경남본부, 농관원 경남지원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85개 업체가 참가한다.

사천시는 이번 박람회에 모두 6개 분야 11개 업체가 참가해 30개 품목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2개), 농산물관(3개), 축산물관(2개), 수산물관(3개), 공예관(2개), 체험관(3개) 등 15개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또 지역특산물을 비롯해 ‘별 그리고’, ‘코뚜레 사천 한우’, ‘사천 바다’ 등 농축수산물 공동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한편 시는 주요관광지와 각종 축제가 담긴 홍보 영상물과 홍보 책자를 나눠주고, 지역 특산물인 단감, 참다래, 다래와인, 한우, 쥐치포, 멸치 등 시식행사를 벌이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농 특산물을 홍보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외지인들에게 사천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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