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홍석용 삼천포수산업협동조합장이 31일 제16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 대회에서 경남수산인 상을 수상했다.(사진)

31일 삼천포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홍 조합장은 최근 자원고갈 등으로 침체 일로에 있는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어업경쟁력을 강화시키며,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수산도시 지도자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

이에대해 사천시 수산업경영인 연합회 관계자는 "우선 경남수산인 상을 수상한 홍석용 조합장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진작에 받아야 될 상 인데 다소 늦은 감이 있다. 사천지역이 수산도시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당사자인 홍석용 수협장은 "경남 인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수협조합원과 어입인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받은 상으로, 이를 여러분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그러나 기쁜 마음은 잠간,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우리 모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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