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주리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지난 28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치렀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는 이번 수료식에서 국내 수료생 965명과 해외 수료생 65명을 포함해 총10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는 지난 28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님이 초림때 구약을 다 이루신 것처럼 신약도 이룰 때가 있고 다 이뤄진다(요19:30, 계21:6). 이루어지면 그 말씀의 실체가 다 나타난다”며 “예수님이 씨 뿌린 밭에서 곳간으로 추수된 알곡의 실체가 바로 여러분이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모든 것이 성경대로 답이 나와야 한다. 초림때 바리새인들이 돈을 좋아했는데(눅16:14) 오늘날도 신앙세계가 일만 악의 뿌리인 돈을 좋아하고 돈으로 권세를 사고 판다. 부패한 세계는 끝나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제슬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총원장은 “성경에 ‘하나님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예수님께로 올 수 없다’고 했는데, 이 자리에 앉아있는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인도한 것이다”며, “계시록에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루마기를 빨아입어야 한다는 것처럼 센터과정을 통해 그동안의 잘못된 생각과 사상을 고쳤다면 생명책에 지워지지 않고 녹명되도록 참 신앙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는 지난 28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에서 1,0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중국 돈화교회 송지령(가명‧23) 수료생은 수료하기까지 어려웠던 과정에 대해 “중국에서 예배를 드리다보면 경찰이 교회 강사님을 잡아가기도 했었어요”라며 “하지만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계시의 말씀이 제게 생명이었기에 수료까지 하게 됐습니다. 오늘 이렇게 수료복을 입고 있는 것도 꿈만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 관계자는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신천지의 예배문화나 모든 하늘문화를 이제 온 세계가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는 올해 1월부터 이번 수료식까지 12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가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개신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교세를 넓히고 있어 전 세계에 300여 개 선교센터에서 현재 1만 6천명이 넘는 수강생이 말씀을 배우고 있으며, 현재 신도 수가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반면에 개신교계는 최근 교회 세습, 금권 선거, 이단 정죄, 이권 다툼 등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사고로 신도들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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