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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동서동 댄스스포츠팀, '제23회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대상-평균 나이 70세 인데도 "슬로우, 슬로우~퀵!퀵! 돌리고 돌리고~-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2.10.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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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 동서동(동장 노영주) 댄스스포츠팀(회장 이미자)의 평균 연령 70세에도 불구하고 도(道)단위 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의 몸 유연성과 리듬 감각은 웬만한 젊은 사람 못지 않는 날렵한 동작을 뽐내며, 빤짝 빤짝 광나는 뾰족구두와 화려한 드레스 자락을 휘날리며, 신들린 댄스스포츠로 경남을 재패했다.

사천시 동서동 주민자치(위원장 정홍찬)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댄스 스포츠팀은 지난 21일 통영 충렬 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3회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에 사천시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경상남도 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 포메이션 부문에 출전한 사천팀은 각 시군을 대표하는 11개 팀과 경합을 벌여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않았다.

특히 이번 사천팀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대회 참가자 16명의 평균 연령이 70세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하기까지, 이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 2~4시간씩 구슬땀을 흘리며 젊은 선수 못지 않은 열정으로 기량을 딱은 결과다.

한편 그동안 각종 대회에 참가한 동서동 댄스 스포츠팀은 올해 들어 두 번 째 수상한 것으로, 지난 5월 27일 개최한 '2012 제3회 사천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아마, 프로)선수권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영주 동서동장은 "사천시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차지한데 대해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참가팀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경연을 위해 땀 흘리며 열성적으로 연습한 참가 어르들의 열정에 다시한번 경의(敬意)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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