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새누리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3시 창원시 봉곡동 소재 한마음타워 3층에서 '대선·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한 윈윈캠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소식에서 홍 후보는 "이번 대선은 경남이 좌우한다. 마음을 모으지 않고는 어렵다. 남은 세월을 온몸을 다 바쳐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홍준표 후보는 경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남도청을 마산으로 이전하고, 서부경남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진주혁신도시내에 도청 제2청사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양산·김해·밀양 등 경남동부권을 중심으로 하는 나노테크산업단지,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사천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과 산청 한의학약초연구소 설립 등은 후보로 확정되면 대통령과 면담, 이정부 임기 내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농산물 개방에 따른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태양, 풍력, 조력 등 신재생 에너지 구축사업을 위한 도정플랜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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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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