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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장애학생 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 | ||
특히 경남은 22명이라는 소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이 같은 성적을 거뒀으며 십자수 분야에서는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22~23일 이틀간 대구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서 경남 학생들이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4개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경남은 이번 대회에 청각장애분과 7종목 가운데 5종목에 5명, 지체장애(특수학교)분과 5종목에 10명, 지체장애(특수학급)분과 3종목에 8명 등 총 22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8명이 수상하는 등 시각장애분과에는 선수가 없어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나 소규모 선수 파견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타 시․도교육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경남은 십자수 분야에서 경남의 학생이 금상, 은상, 동상을 석권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십자수 부문 금상 김해여고 김희수, 사무행정 금상 밀양고 박도형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십자수 은상 명서중 김이슬 ▲과학상자조립 은상 양산남부고 손채연 ▲십자수 동상 양덕중 최석규 ▲꽃꽂이 동상 창원봉림고 남소현 ▲가구제작 동상 밀양중 손형규 ▲붙이기 동상 경남은광학교 김성아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타 지역에 비해 시각・청각장애학생을 전문으로 하는 감각장애 특수학교가 없는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특수학급을 위주로 하는 통합교육 환경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더 뜻 깊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장애통합형 특수학교를 운영할 수밖에 없는 지역여건에 맞춰 통합교육을 강화하고 특수학급에서도 진로직업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했으며 방학 기간과 방과 후에도 학생들 지도에 애쓴 교사들, 힘든 일이지만 인내하고 노력한 학생, 학부모가 힘을 합쳐 이뤄냈다.
경남교육청 교육과정과 김영채 과장은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특수학급 학생들에 대한 진로직업 교육을 더욱 내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학생과 학부모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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