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 동동에 위치한 어시장이 그동안 가건물에다 모든 시설이 낙후돼 있던 것을 사천시가 이를 철거하고 전국 최대 '명품 시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삼천포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동동 구항만 물량장 일대를 '수산물 종합 유통센터' 건립에 들어 갔다.
총 부지면적 7333㎡에 연건축면적 4,230㎡의 구조형 상가형태인 '수산물 종합 유통센터'는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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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통센터 건물 옥상에 약 100여대 각종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설치돼 소비자들 이용에 편리를 도모한다. 또 센터 앞 도로변에도 전용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삼천포 수산시장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시설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향후 관광 상품화로 활로를 찾고 있다. 시는 자치단체 등에서 부분적으로 시행한 재래시장 투어를 활성화 하고, 사천 뿐 아니라 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투어를 실시해 관광쇼핑객을 끌어들인다는 복안이다.
특히 주말 장터를 운영해 차 없는 거리 조성 및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향후 삼천포 유람선과 각산 케이블카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태주 지역경제과장은 "재래시장 리모델링 사업을 계기로 향후에는 문화 관광형 시장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할 예정이다"며 "시장 리모델링이 끝나는 12월부터 재래시장 상품권을 본격적으로 발행해 매출을 증가시키고 쇼핑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개발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 수산물 시장은 지난 57년간 사천을 대표하는 수산시장으로써 자리매김하며, 현재 330여개의 점포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 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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