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채한범 기자]

광주광역시 충장로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으며 하루에도 수 천명에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이색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대통령 선거 저녁 10시까지" 서명운동

▲ "줄세우는 일제고사" 반대 서명운동

하지만 매년마다 충장로 축제를 참여하는 많은 시민들은 " 해 년마다 광주에 가장 커다란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지만, 이젠 볼거리도 없을 뿐더러 7080 축제가 아닌 젊은이들 위주로만 흘러가는 듯 하며 상업적인 내용만으로 채워져 가는 듯 하다 " 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해년마다 거의 판에 박은 듯한 행사내용에 차후 행사에는 이제 참석을 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 커가고 있다. 많은 시민들은 " 올해도 똑같은 행사에 뭐 볼게 있겠어, 그냥 사람 구경이지 " 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취지로 만든 행사가 상업적으로만 흘러가는 듯 하여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많은 일주일이 되어 버린 듯 하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