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이 국민참여 경선이 결정되자 주변에서 만류도 많았지만 대선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쏟아붓기 위해 참여를 결심했다." 며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선을 통해서, 경남 선거판을 흔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경선 참여 배경을 밝혔다.

또 이날 함께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학렬 고성군수의 경우 지난 11일 박완수 창원시장을 창원시장직 사퇴을 촉구하는 등 거친 비난을 했다.

한편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설 4명은 12일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하고 기호 추첨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는 지역별 토론과 내달 3일 투표를 거쳐 내달 4일 경남도당 대회에서 뽑힌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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