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 용남고등학교(교장 손강대)는 '작지만 강하고 경쟁력 있는 명품고' 를 희망하는 가운데 본교 1학년 전교생이 12일 사천시가 주관하는 '2012년 사천시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행사에 참가했다.(사진)

이번 탐방은 용현면 선진리성 일원과 다솔사 등 문화유적지와 사천시 발전의 구심점이 될 일반산업단지, 한국항공우주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또 항공산업과 교과과정을 연계한 25종의 항공과학 원리로 구성된 체험학습관인 KAI 에비에이션 센터에서 과학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을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 곤명면 녹차단지와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창선·삼천포대교는 물론, 신라 말 최치원 선생이 남쪽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갖었다고 전해 오는 남일대 등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 봤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용남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7명은 사천시에 소재한 문화유적지와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더욱 깊이 생각하고 더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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