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건강상식 산전교육과 엄마가 직접 참여하는 우리아이 인형만들기 체험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출산장려 정책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구는 참여자들에게 B형간염, 에이즈, 빈혈, 매독 검사 등 무료로 산전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엽산제와 철분제도 함께 배부했다.

아울러 서구는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10월 10일부터 12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산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출산교실은 기형아 예방은 물론 임산부 요통관리와 모유수유 성공노하우 그리고 출산용품 만들기 등 출산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난임 부부를 위한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지원, 선천성 미숙아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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