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장현옥기자] 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지난 6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Rainbow,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다문화가족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종식 서구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과 주민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참여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각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세계음식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통번역,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 지원, 성본창설 및 개명지원, 문화체험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현옥 기자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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