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한 그릇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합니다!”

광주시(시장 강운태) 도시재생과 직원들은 매월 8일을 전통시장 국밥 먹는 날로 정하고 점심식사 후 장보기에도 참여해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밥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8일을 ‘국밥 먹는 날’로 정했다. 3월 3일 삼겹살 먹는 날, 5월 2일 오리고기 먹는 날의 경우처럼 9월 8일의 ‘구 팔’에서 착안해 지정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생산 축산물과 농산물을 식재료로 하는 국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국내산 농축산물의 소비를 유도해 농축산 농가를 지원한다는 상징적 의미도 갖는다.

광주시 안용훈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 매월 8일에는 대인시장, 말바우시장 등을 찾아 점심 식사나 직원회식을 가질 계획이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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